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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코스피 진입 추진' 코스메카코리아, 한화투증 목표가↑

입력 2024-06-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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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이미지=코스메카코리아)

 

한화투자증권이 신규 수주 건 반영과 해외 신제품 출고가 하반기 본격화되는 점을 들어 26일 코스메카코리아의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9만원으로 대폭 올려잡았다.

한화투자증권이 추정한 코스메카코리아의 2분기 실적은 매출 1301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이다. 각각 지난해 2분기 실적에 비해 12.5%, 39.9% 상승한 금액이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법인은 저수익 고객사 매출 축소 및 인디 브랜드 대량 수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미국은 자외선 차단제 대량 수주와 일반의약품 신제품 출시, 중국은 하반기부터 신규 수주 실적 반영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하반기에 진입하면서 점차 한국 고객사 재편 영향에서 벗어나 높은 실적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한 연구원은 “2023년 2분기부터 본격화된 한국 법인의 고객사 재편 영향이 이번 2분기까지 전체 성장률을 둔화시킬 것”이라면서도 “작년 하반기 기준 저수익 고객사 매출 비중은 3%에 불과하다”고 짚었다.

이어 “해당 고객사들의 매출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미국 일반의약품 출시와 중국 신체품 출고 등으로 하반기부터 유의미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한화투자증권은 투자의견도 종전과 같은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하반기 중 코스피 이전 상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10일 코스메카코리아는 오는 8월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코스피 이전 상장 건을 처리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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