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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배터리 공장 폭발 사고 예방 합동점검 실시

유관기관 합동, 7월 15일까지 12개소 점검

입력 2024-06-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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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전지(배터리) 관련 공장 긴급 합동점검 실시
경기도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25일 발생한 전지(배터리)관련 폭발사고 예방을 위해 울산소방본부가 긴급점검에 나섰다.

울산소방본부는 볼튼(주)을 시작으로 15일까지 3주간 소방, 구군,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협력해 울산전역 전지관련 공장 긴급 합동점검을 실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 내용은 △전지 제품 다량 적재 △작업장 안전관리 실태 확인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비상상황을 고려한 자위소방대 훈련 및 운영실태 △위험물 저장·취급 및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 △가설건축물, 컨테이너 등 설치의 적정성 확인 △외국인 근로자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 여부 등 7가지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전지(배터리)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화재 발생시 행동요령 등 소방안전 자문(컨설팅)과 함께 법령 위반 여부를 확인하여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명령(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3주간 정밀한 합동점검으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전기차 화재를 포함한 배터리 화재 발생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하여 각종 장비들을 접목시켜 다양한 방법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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