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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이웃끼리 서로 관심을" 강동구, 이웃-기웃 사업 진행

성내2동,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24-06-27 13:03 | 신문게재 2024-06-2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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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성내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이웃-기웃 사업에서 참여자들이 건강체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강동구)

  

강동구 성내2동은 중장년 이상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웃-기웃’ 사업을 진행한다.

‘이웃-기웃’ 사업은 가족 등의 교류 없이 사회와 단절된 채 생활하는 1인 가구가 집 밖으로 나와 이웃과 만나고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도록 성내2동 주민센터와 성내2동 복지공동체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6월부터 11월까지 4회로 진행되는 이웃-기웃 사업 첫 회차는 지난 14일 성내2동 주민센터에서 참여자 25명이 모여 서로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첫 만남이었지만 함께 건강 체조하고 서로 애칭을 만들어 부르는 등 돈독한 관계를 다졌다.

회차별로 건강 체조와 이웃 알아가기, 나만의 식물 테라피, 영화 관람, 간편식 요리 만들기와 웃음 치료 등 심신 건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연말에 지역 내 주민 봉사동아리가 이웃-기웃 사업 참여자들을 방문해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성내2동은 사랑의 반찬 나눔, 건강음료 지원, 함께 밥상 사업 등 저소득 1인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있다.


윤상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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