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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대경본부, 7월부터 다자녀가정 2+1 행사

2자녀 이상 둔 가족

입력 2024-06-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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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대경본부, 7월부터 다자녀가정 2+1 행사
25일 도공 대경본부, 대구시, 경북도, 대구경북휴게소협의회가 ‘다자녀가정 응원 2+1 서비스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도공 대경본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25일 대구시ㆍ경북도ㆍ대구경북휴게소협의회와 ‘다자녀가정 응원 2+1 서비스’ 업무협약을 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협약은 저출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간 최초의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2+1 서비스는 2자녀 이상을 둔 가족 구성원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사전지정메뉴 2개 이상을 살 때 동일 메뉴 1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아이조아카드(대구시 발급) 또는 다복희망카드(경북도 발급)를 소지한 2자녀 이상 고객은 카드와 함께 신분증을 제시하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대구ㆍ경북지역 소재 32개 고속도로 휴게소가 전부 참여하며, 휴게소별로 돈까스ㆍ우동 등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지정메뉴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다자녀 가정에 대한 사회적 혜택을 부여해 출산율 반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병훈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우리의 적은 노력이 대구ㆍ경북지역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작은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에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정책을 적극 개발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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