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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BIS 연차총회 참석차 출국

입력 2024-06-26 12:46 | 신문게재 2024-06-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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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화위원회 참석하는 이창용 총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 연차총회 등에 참석차 27일 출국한다.

26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제94차 BIS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해 내달 1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연차총회에 앞서 28일 개최되는 ‘제23차 BIS 연례 컨퍼런스’에서 해외 석학,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중앙은행이 직면한 기회와 위험에 대해 논의하고 일부 세션에서는 좌장(chair)으로서 토론을 주재할 예정이다.

이후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에 참석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토의할 계획이다.

또한 ‘제94차 BIS 연차총회’, ‘BIS 이사회(Board of Directors)’ 및 ‘경제자문위원회(Economic Consultative Committee)’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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