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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적극대처 아산시···‘탄소중립’ 실천에 지속행정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발족

입력 2024-06-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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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아산시는 지난 24일 이상기후 현상에 대응하고자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대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지속적인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에 대응하고자 일상생활 가운데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녹색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는 대책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24일 이상기후 현상에 대응하고자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대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촉된 위원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추천되거나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전문가, 산업·학계 인사 등 전체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추후 2년간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또 위원회는 향후 아산시의 탄소중립 사회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정책 및 계획에 대한 주요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탄소중립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도맡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이뤄진 회의에서는 김혁중 호서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회의 첫 번째 안건으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전략수립 용역 중간보고에 대한 청취와 함께 종합토론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탄소중립을 선도할 수 있는 모델로의 발돋움을 위해 적극 반영해야 할 각각의 탄소중립 기술 및 관련 정책을 제시하고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 이어 아산시는 오는 8월 2차 회의를 개최해 기존의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보완하고, 다음해 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맹호림 기후변화대책과장은 “기후위기는 모두가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중대과제”라며 “위원회 의견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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