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서울·수도권

과천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 열려

6.25 참전 화랑무공훈장 배우자에게 전달

입력 2024-06-25 17:42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과천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 열려
25일 과천시청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장에서 6.25 참전용사인 고(故) 이희선 하사에 대한 화랑무공훈장이 배우자인 이춘자씨에게 전달, 신계용 과천시장(우)이 축하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과천시는 25일 6.25 참전용사를 기리는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를 시청사 대강당에서 진행, 나라를 위해 참전한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후세에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6·25참전유공자회 시 지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 6·25참전용사와 신계용 시장, 지역 보훈단체장, 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6.25 참전용사인 고(故) 이희선 하사에 대한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이 함께 진행됐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 헌신하고 전과를 올린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국방부 육군본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과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고인의 배우자인 이춘자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전달 될 수 있었다.

이밖에도 6·25참전유공자회 시 지회 운영위원으로 독거노인에 대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정기 씨 등에 대한 모범 유공자 표창도 진행됐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모두에게 역사적 사실을 되새기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라며 참전용사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영웅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