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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입력 2024-06-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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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추가 로고 나무
(사진=브릿지경제DB)


교육부는 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한화시스템과 함께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 400종, 신기술을 활용한 안전교육 콘텐츠 6종을 개발해 전국 모든 학교에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년간 학교안전사고 통계와 사례 등을 분석한 교육부는 학교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교육활동 중에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체육활동, 현장 체험학습, 실험·실습 등 교육활동을 주제로 각 학교급별로 80편씩 총 400종의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

아울러 이를 기반으로 장애학생을 위한 수어(400편) 및 화면해설(400편), 다문화 학생을 위한 영어(400편) 및 베트남어(400편) 자막 등 다양한 버전의 콘텐츠 1600개를 개발해 총 2000여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콘텐츠 5종, 가상현실(VR) 콘텐츠 1종을 개발해 위캔버스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안전체험시설을 방문하기 어려운 도서벽지 학생들이 가상세계에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안전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전진석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모든 학생이 내실 있는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일반 학생뿐 아니라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 보급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안전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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