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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 |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1∼3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지난해 보다 7.9% 감소한 63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분기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2022년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하다가 지난해 4분기 반등했으나,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공공부문은 21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으며, 민간부문은 41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이 산업설비가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4% 감소한 24조원을 기록했고, 건축은 3.3% 줄어든 39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의 계약액이 29조4000억원으로 5.2% 축소됐다. 반면 51∼100위는 3조8000억으로 6.1% 확대됐다.
101∼300위는 5조2000억원으로 12.8% 늘었고, 301∼1천위는 6조1000억원으로 18.9% 증가했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건설공사 계약액이 29조5000억원으로 6.8% 증가했으나, 비수도권은 33조5000억원으로 17.8%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별는 수도권이 34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감소했고, 비수도권이 28조5000억원으로 20.9% 증가했다.
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