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산업·IT·과학 > 석유화학 · 정유 · 가스 · 전력

금호석유화학, 17년째 장애인복지시설에 맞춤형 보장구 지원

서울복지타운에 6300만원 상당 지원금 전달

입력 2024-06-25 11:47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사진_금호석유화학 맞춤형 보장구 전달식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왼쪽)가 24일 서울복지타운을 방문해 맞춤형 보장구 지원금 639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서울시 및 수도권 소재 장애인복지시설 15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장구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지난 24일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서울복지타운을 방문해 맞춤형 보장구 지원금 6390만원을 전달했다.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은 금호석유화학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08년부터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장애인시설에 보장구를 기증하며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 올해까지 17년동안 이어져 온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의 대상자 수는 올해 25명을 포함해 총 472명에 달한다.

맞춤형 보장구로 지원되는 물품은 주로 우레탄 소재의 이너(맞춤형 자세 유지 장치)를 장착한 특수 휠체어다. 개인별 신체 특성에 맞게 제작된 이너를 사용해 자세 교정 및 체형 변형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주기적인 교체에 따른 시설 측의 경제적인 부담을 고려해 금호석유화학이 제작을 후원하고 있다.

백종훈 대표는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어 온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이 17년째를 맞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 계층과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