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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1만 시간' 임직원 봉사활동…벽화그리기·헌혈·김장까지

입력 2024-06-25 11:00 | 신문게재 2024-06-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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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1] 한국타이어 벽화 그리기
한국타이어 임직원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2023년 한해 동안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힘쓴 시간은 연간 누적 ‘1만 시간’을 넘겼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나곡초등학교,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초등학교를 찾아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타이어 임직원과 가족들은 2022년부터 노후된 담장 및 건물 벽면 등에 벽화를 그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전 매봉초등학교, 경기도 안양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서도 낡은 벽면에 온기를 더하는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아울러 국내 사업장 및 R&D 센터에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16일에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소재 대전공장과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에 위치한 금산공장에서, 같은 달 19일에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한국엔지니어링랩에서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매년 헌혈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외에도 ‘목소리 재능 기부’, ‘우리들의 숲 조성’, ‘따뜻한 겨울나기’ 등 다양한 임직원 및 가족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목소리 기부는 독서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임직원들의 목소리로 녹음한 오디오북 동화책을 제작해 시각장애, 다문화 가정 등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우리들의 숲 조성’ 봉사활동은 미혼모 보호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찾아 녹지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이웃들이 ‘플랜트 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매년 겨울을 앞둔 김장철에는 대전공장 임직원들이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주관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 행사에 참여해 후원금 기탁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김장 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동시에 유칼립투스 등 식물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손편지와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7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재난 구호 전문 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세면도구, 속옷, 담요 등 생필품이 포함된 긴급 구호 키트를 전달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수혜자 중심의 진정성 있는 활동을 기획하며 나눔의 가치 실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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