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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LG전자, 이익률 개선으로 2분기 영업익 예상 상회"

입력 2024-06-25 10:33 | 신문게재 2024-06-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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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진=연합뉴스)

 

대신증권은 25일 LG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상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종전 목표가 14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가 2분기에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150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 97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LG전자 별도 영업이익은 가전과 TV 부문에서 믹스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종전 추정을 상회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주당 순이익(EPS)도 1만2418원에서 1만5369원으로 5.7% 상향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연결 대상인 LG이노텍도 광학솔루션의 믹스 개선과 환율 상승 효과로 이익이 상향될 것으로 예상되고 지분법 대상인 LG디스플레이는 올해 하반기 애플향 아이패드 및 아이폰16향 디스플레이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내년 이익 증가로 LG전자의 당기순이익 증가를 예상한다”며 “올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9배, 주가수익비율(PER)이 8.2배로 LG전자 주가가 역사적 하단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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