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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촘촘 초등돌봄 모델’ 본격 시행

지역아동센터 긴급·일시돌봄사업 신규 추진

입력 2024-06-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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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도기
충북도는 돌봄 틈새를 해결하기 위해 7월부터 이용자(양육자)가 필요한 시간에 원하는 아동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북형 촘촘 초등돌봄 모델’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긴급·일시돌봄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충북형 촘촘 초등돌봄 모델’은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시행하는 민선8기 하반기 역점 사업으로 기존+신규+확대 지원사업을 접목해 충북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초등 돌봄 모델이다.

해당 사업은 11개 거점센터에서 시범 운영되며 학교 휴업?갑작스런 보호자의 일시 부재 등으로 긴급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해 일시돌봄이 필요할 때 누구나 가까운 지역아동센터서 돌봄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도는 6월 거점형 긴급·일시돌봄지원센터를 각 시군별 1개소씩 지정했으며 지정 센터에서는 돌봄 수요가 발생할 경우 대상 아동에게 긴급돌봄(일 단위), 일시돌봄(주 단위)을 7월부터 제공한다.

이용신청은 지정 거점센터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추가 돌봄연장 필요시 협의를 통해 최장 2개월까지 돌봄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충북도는 다함께돌봄센터 37개소, 지역아동센터 178개소를 운영·지원하는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아동센터 32개소서 ▲야간돌봄(최대 22시까지),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21개소서 ▲주말돌봄,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서 ▲아침 돌봄(7시~9시)을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등 촘촘 초등돌봄 모델을 구축해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를 45개소까지 확대 설치·운영해 지역 돌봄을 더욱 강화하고 긴급·일시돌봄 및 농번기 주말 돌봄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앞으로도 충북도가 공공 돌봄 지원 확대를 통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늘봄학교 초과 수요에 선제 대응해 도민들이 체감하실 수 있는 돌봄 정책을 지속 발굴·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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