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남부보훈지청과 충북보훈단체협의회 청주시보훈단체협의회, 청주김안과의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모두의 보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보훈대상자 복지증진을 위한 위문·봉사활동의 지속적 참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분위기 조성 등 보훈문화 확산에 대한 협력, 상호 협력이 필요한 보훈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됐다.
더해 청주김안과는 업무협약 완료 후 충북지역 국가보훈대상자의 권익 향상 및 친목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충북지역 20개 보훈단체의 발전을 위해 1억원의 발전 성금(향후 5년, 연 2000만원)을 보훈단체협의회에 전달하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충북보훈단체 발전성금을 전달한 후 김두은 원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으로 이룩됐다.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이 그 정신을 기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이러한 분들이 조직한 보훈단체를 돕는 것은 그 기억의 첫걸음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미 지청장은 “보훈은 대한민국의 백년대계이다. 정부는 최고의 예우를 다해 나라와 국민을 위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노력에 함께 해주신 청주김안과에 감사하다”며 김안과 대표원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청주김안과의원’는 국가보훈대상자가 거주지 가까운 곳서 최상의 의료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2022년 12월부터 현재까지 국가보훈부 위탁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