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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원, 장애유아 직업체험 놀이 ‘나의 꿈 보따리’ 운영

상반기 충북 북부·남부지역 순으로 실시

입력 2024-06-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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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직속기관 특육원은 특수교육대상유아가 배치된 칠금초 병설유치원 외 8개원서 원생 5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놀이중심 직업체험인 ‘나의 꿈 보따리’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특수교육대상유아가 배치된 칠금초 병설유치원 외 8개원서 원생 5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놀이중심 직업체험인 ‘나의 꿈 보따리’를 운영한다.

‘나의 꿈 보따리’ 체험은 충북 전역을 북부, 남부, 중부, 청주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서 상·하반기에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에는 북부지역은 24일부터 26일까지와 내달 2일 남부지역은 내달 3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활동은 놀이 중심으로 구성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흥미와 장점을 발견할 수 있으며 장애 유아들이 유아기 때부터 직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직업체험에는 ▲요리사 ▲고고학자 ▲디자이너 세 가지가 있으며 체험 부스로는 ▲직업체험 포토존 ▲RC카 조종 ▲과자 낚시 체험을 운영한다.

요리사 체험은 클레이 교구를 활용해 요리를 만들고 고고학자 체험은 키트를 이용해 화석 발굴 체험을 하며 디자이너 체험은 수박 가방과 여름 모자를 디자인한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장애유아 직업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기회가 됐으면 하고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중부지역인 진천, 괴산증평, 음성과 청주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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