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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광주시 곤지암 물놀이시설 준공식에 참석한 방세환 광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
이번 사업은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등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착공됐다.
시설은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한 조합 놀이대를 비롯해 워터터널, 워터건, 워터드롭, 대버켓 등을 설치했다. 탈의실과 세족장, 샤워기, 막구조물 등 편의시설도 고루 갖췄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곤지암 물놀이장 조성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여름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조성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수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곤지암 물놀이장은 오는 7월 9일 개장해 8월 25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 광주=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