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영남

대구보건대 마이스터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 스마트뷰티헬스케어 전공 추가

총 50명 정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

입력 2024-06-24 16:57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대구보건대 마이스터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 스마트뷰티헬스케
이현주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교수가 실습실에서 재학생과 퍼스널컬러 이미지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 마이스터대학은 2025학년도 전문기술석사과정 변경 인가를 받아 스마트뷰티헬스전공을 추가하고 정원을 5명 증원해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보건대는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2022년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인가받고, 2023년 마이스터대학지원사업에 선정돼 바이오헬스융합학과 내 4개 전공(바이오진단 임상병리전공, 의료융합 방사선기술전공, 신기술 덴탈헬스케어전공, 맞춤형 전문도수치료전공)을 45명 정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가 인가를 통해 정원이 5명 증원돼 총 50명 정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운영 규모를 자랑한다.

추가 인가된 ‘스마트뷰티헬스케어’ 전공은 뷰티와 ICT의 융합을 통한 동반 비즈니스 성장이 가속화되는 현시점에 스마트 뷰티 인력 양성을 목표로 개설됐다.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뷰티융합트렌드, 3D피부분석 휴먼케어, 빅데이터 기반 퍼스널컬러 이미지, 뷰티헬스테라피, 스마트뷰티 세미나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정 뷰티코디네이션학과 학과장은 “전국 최초로 뷰티관련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신설해 최신 산업의 동향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고 직무ㆍ기술 중심의 고숙련 심화학습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스터대학은 단기직무과정-전문학사과정-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전문기술석사과정의 연계운영으로 바이오 헬스분야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는 증가하는 성인학습자와 빠른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자 △고도화ㆍ차별화된 융합 교육모델 구축 △유비쿼터스 교육환경 구축 △지역사회ㆍ산업체와의 산학협력활동 강화 등 지역과 대학의 상생협력을 위한 체계적인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권순무(방사선학과) 대구보건대 마이스터대학장은 “우리 대학은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돼 전문기술석사과정의 학과, 전공 추가뿐만 아니라 전문기술박사과정 운영 등 다양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