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음악

화사, 싱가포르 팬콘 성료…"산 넘고 보니 또 다른 성장"

입력 2024-06-24 16:33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05_화사_싱가포르_팬콘_이미지
01_화사_싱가포르_팬콘_이미지
02_화사_싱가포르_팬콘_이미지
04_화사_싱가포르_팬콘_이미지
06_화사_싱가포르_팬콘_이미지




가수 화사(HWASA)가 홍콩과 대만에 이어 싱가포르에서 첫 단독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24일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화사는 지난 22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HWASA the 1st FANCON TOUR [Twits] in Singapore (화사 첫 번째 팬콘 투어 트위츠 인 싱가포르)’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날 팬들의 환호 속 등장한 화사는 메가 히트곡 ‘멍청이’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I Love My Body(아이 러브 마이 바디)’, ‘주지마’, ‘LMM’ 무대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식 팬클럽 ‘Twits’의 이름을 딴 공연명에서부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낸 화사는 풍성한 볼 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 말미에는 ‘마리아’를 비롯해 마마무 메들리 스테이지를 펼쳐 팬콘서트의 열기를 절정으로 치닫게 했다.

공연을 마무리한 화사는 소속사 피네이션을 통해 “서울에서 처음으로 포문을 열었을 때 손에 꼽힐 정도로 긴장을 많이 했던 게 아직도 생생하다. 이번 팬콘을 통해 뭐든 부딪혀보란 말을 다시 한번 제대로 상기시키게 됐다”며 “온갖 걱정과 부담감, 책임감 등 무거운 생각들뿐이었는데 그 산을 넘고 보니 또 다른 성장을 안겨줬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번 팬콘의 의미를 되새기며 최선을 다했다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다”며 자신한 화사는 “공연을 하면서 최대한 팬들과 가까이 있고 싶었다. 내 마음이 하고 싶은 대로, 오로지 본능에 충실한 공연이었음에도 공연 스텝분들이 모든 걸 서포트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화사는 “나 혼자 열정에 취한 것이 아닌 모든 관계자분들이 함께 쏟아주셔서 정말 감명 깊었다”며 “보내주신 팬분들의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걸 바치며 살고 싶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