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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세계무대에 소개되는 스마트도시

2024년도 유엔 공공행정포럼 전시회 참가
최대호 시장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실현”

입력 2024-06-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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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세계무대에 소개되는 스마트도시
24일 부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유엔 공공행정포럼 전시회’에 참가한 안양시 부스에 외국인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글로벌 위기 속 공공행정 혁신’을 주제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유엔 공공행정포럼 전시회’에 참가, 스마트도시의 우수한 기술·행정력을 세계에 소개한다.

유엔 공공행정포럼(United Nations Public Service Forum)은 2003년 유엔 총회에서 결의한 6월 23일 ‘공공행정의 날’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국제행사이다.

공공행정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행사로 세계 지도자와 정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공행정 발전논의를 위해 미국, 프랑스, 우즈베키스탄 등 유엔회원국의 장관급 인사, 전문가 등으로 100여개 나라가 참여했다.

시는 도시의 교통·안전·재난재해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도시 통합센터와 시민 체감 우수 정책으로 포럼내 전시회에 참가했다.

3일간 인공지능(이하 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대표 정책으로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지능형 CCTV로 어린이보호구역의 보행자, 자동차 등을 인식, 실시간 표출 및 안전 확보)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긴급차량 출동 시 임의로 신호를 바꿔 구조시간 단축) 등을 세계 각국 정부 관계자 등 1000명의 참가자에게 소개했다.

또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경찰서, 소방서 등 기관 간 정보·CCTV 영상 실시간 공유) ▲스마트 교차로(AI 기반 교통분석 및 상황에 맞춰 반응하는 교통체계)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이상행동을 분석하는 영상분석 및 관제) 등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최대호 시장은 “지방정부 의무 및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을 꾀하며 행정서비스를 발전시켜갈 것”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4월 스마트도시 통합센터를 확대 신축 및 이전, 이날 개관식에서 ‘디지털 안양특별자치시’를 선포,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안양으로 도약을 알린 바 있다.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발 빠르게 접목,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한 일상 실현, 일자리 창출, 복지와 교육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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