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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더 좋은 동국 후원의 밤’ 개최…211억 모금

입력 2024-06-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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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국대학교)


동국대학교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더 좋은 동국, 더 나은 미래 동국대학교 후원의 밤’ 행사를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국대 동문, 불교계 인사 등 6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후원의 시간 △감사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은 “1906년 개교 이래 후원자들의 자비와 헌신은 오늘의 동국대를 만든 가장 큰 원동력이며, 특히 불교계의 전폭적 지원은 등록금 걱정 없는 대학, 취업 걱정 없는 대학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우리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은다면 우리 동국은 경험하지 못했던 내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조계종립 동국대는 부처님 제자를 양성하는 인재불사의 도량으로 지금도 전국의 많은 스님과 불자들이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동국발전이 불교중흥이요, 불교중흥이 곧 동국발전이기 때문이다. 모두 동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 발전 등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211억원을 모여 눈길을 끌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2026년 개교 120주년을 맞아 국내 5위, 글로벌 300위를 달성하고 2040년에는 국내 3위, 글로벌 50위를 달성하는 미래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동국은 청년 불자 양성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며 차별화된 교육과 이공계 집중 육성을 통한 연구역량 강화, 첨단 인프라 구축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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