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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신임 사무처장 남동일…조사관리관 육성권 임명

공정위 “역할 적임자, 공정위 신뢰도 향상 기여할 것”

입력 2024-06-24 11:08 | 신문게재 2024-06-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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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신임 사무처장(왼쪽), 육성권 공정위 조사관리관(사진=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임 사무처장에 남동일 경쟁정책국장, 조사관리관에 육성권 사무처장을 각각 임명한다고 24일 밝혔다.

남동일 신임 사무처장은 지난 1996년 제2회 지방고시에 합격을 통해 입직했다. 공정위 기획재정담당관과 대변인, 소비자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남 사무처장은 주요 정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탁월하다는 것이 공정위 내 평가다. 최근 남 사무처장은 공정거래 분쟁 관련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한 분쟁조정통합법 제정 추진과 더불어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국민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왔다.

공정위 관계자는 “남 사무처장은 대변인, 기획재정담당관, 운영지원과장 등의 근무 경험도 보유하고 있어 공정위 대내외적 소통 역량이 필수적인 사무처장 직위에 적임자라고 할 수 있어 공정위 정책 분야에서의 앞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육성권 신임 조사관리관은 지난 1995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대변인, 기업거래정책국장·시장감시국장 등을 지냈다. 조사 부서 근무 당시에는 통신 3사의 5G ‘허위광고’, 삼성웰스토리 및 하림의 ‘계열사 부당 지원’ 등 주요 사건들을 맡았다.

지난해부터는 사무처장을 맡아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 등 공정위 정책 전반을 지휘한 바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육 조사관리관은 법학 전문성 및 풍부한 사건부서 근무 경험 등을 바탕으로 조사관리관의 역할을 잘 수행해 공정위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세종=곽진성 기자 pe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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