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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데이터 농업 분야 전문 인력 키운다

전국 농업 빅데이터 조사원 80명에 역량 강화 교육
농가 주1회방문·작물생육상태조사·환경센서정보수집

입력 2024-06-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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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은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농업 빅데이터 조사원 8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농업 빅데이터 조사원 8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 빅데이터 조사원은 농가에 주1 회 직접 방문해 작물의 생육 상태를 조사하고 환경 센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농사가 끝난 후에는 생산량 및 매출, 유통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고 이후 경영성과 분석 후 농가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 데이터 수집의 표준화와 AI에 기반한 스마트팜 기술 습득을 위해 추진되며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소개와 적용 사례를 알아보고 6월부터 데이터 수집이 시작되는 고추, 콩에 대한 재배 생리와 생육조사 요령, 데이터 수집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을 통해 농업 빅데이터 수집을 위한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현장 컨설팅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도 습득해 스마트농업의 현장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기술원 스마트원예연구과 박정미 박사는 “스마트팜과 노지 스마트농업에서 컨설팅과 데이터 분석을 위한 현장 전문가들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충북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인력 육성과 함께 농업 빅데이터 연구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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