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앞에 방문객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선 모습. (사진=반도건설) |
2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은 첫날 오픈 시작부터 입장시간 전 이미 대기 줄이 약 200m에 달하고, 외부에 별도로 준비한 주차장까지 만차가 될 정도로 방문객들의 열기가 뜨거운 모습을 나타냈다. 이 같은 관심 속에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간 약 1만 명 넘는 방문객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GTX-A 노선과 1기 신도시 재건축 본격화, 일산호수공원 새단장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겹치고 있는데다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인근 개발사업을 통해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예상돼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른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확실한 프리미엄까지 갖춘 단지로 입소문을 타며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견본주택을 찾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김 모씨(40대)는 “현관에서 들어온 뒤 호텔처럼 분리형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옷을 스타일러나 세탁기에 넣고 바로 샤워를 할 수 있는 순환식 구조가 마음에 들어 전용 99㎡ 타입에 청약할 생각”이라며 “프라임 커뮤니티 시설인 ‘아넥스 클럽’과 입주민 전용 소셜 특화시설 등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고 말했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17-1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가구 아파트 및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 등 대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단지 내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은 연면적 약 4만131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프리미엄 브랜드몰로 조성된다. 키즈컨텐츠,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SSM, CAR 디테일링샵 등 반도건설 직영몰(계획)과 함께 마스터리스(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 및 안심임대 지원 프로그램(계획)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청약일정은 7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정당계약은 22~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