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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브렌우드, 무신사 단독 상품 2종 출시

입력 2024-06-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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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도훈과 함께한 브렌우드 화보 이미지.(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브렌우드’는 젊은 남성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무신사 단독 판매 상품 2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무신사 단독 판매 상품은 남성 직장인을 위한 활용도가 높은 슬랙스 팬츠, 옥스포드 셔츠 2종으로 구성된다. 특히 슬랙스 팬츠의 경우, 장인정신이 깃든 유연한 실루엣을 선보이는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포트너스(FOTTNERS)’와 협업해 상품을 선보인다.

포트너스와 협업한 투턱 와이드 슬랙스 팬츠(Two Tuck Wide Slacks)는 변형된 트윌 조직으로 제직한 감각적인 외관이 특징이다. 염색 전 원단의 보풀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모소 가공 작업을 진행했으며, 마무리 단계에서는 직물에 수증기를 분사하는 샌퍼라이징 가공(방축가공의 일종)을 통해 세탁에 의해 옷이 수축되는 단점을 보완했다. 또한 팬츠에는 ‘포트너스’의 시그니처인 벨트 디자인과 단추 테두리 부분에 레드 색상을 적용했으며, 허벅지부터 밑단까지 유연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으로 캐주얼하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색상은 베이지, 블랙, 다크그레이 세 가지로 출시된다.

이외에도 브렌우드 루즈핏 옥스포드 셔츠(LOOSEFIT OXFORD SHIRTS)는 코튼 100% 원단으로 제작된 기본에 충실한 실용성 높은 아이템이다. 자연스러운 광택감과 질감 표현을 위해 얼룩이나 잔털이 적은 고급 코마사 원단을 사용했다. 옥스포드 셔츠의 경우 단독 착용은 물론, 안팎에 기온차가 큰 요즘 날씨에 가벼운 아우터로도 다양한 활용과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셔츠는 화이트, 블루, 그레이, 베이지 네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브렌우드는 1989년 론칭 후 30년간 우수한 공정과 좋은 품질의 정돈된 남성 의류를 제안하는 브랜드로서, 올해 젊은 고객층이 즐겨찾는 플랫폼을 통해 2030세대 잠재 남성 고객을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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