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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대학, 인천대 패션산업 학과 체계 고도화

DFI인재 양성을 통한 학교 지역사회 국가발전 견인
INU 역량을 동력으로 패션 산업분야 대표 학과로 발전

입력 2024-06-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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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패션산업학과 졸업패션 작품 공개
인천대 패션학과는 최근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섬유센터에서 제33회 졸업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인천대 제공


기존의 세계관을 깨고 신선한 시각을 가진 인재 양성을 위해 국립 인천대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공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미래로! 세계로’나아가며 세계의 변화를 추구하는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23일 인천대에 따르면 최근 인천대학교 하면 자연과학대학 소속의 패션산업학과가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인천대 패션산업학과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패션 인력 배출을 목적으로 1989년 의생활학과로, 자연과학대학 내 신설된 이후 2002년 패션산업학과로 명칭을 변경해 2022년 현재 약 1100여 명의 학부 졸업생을 배출했다.

인천대 패션산업학과는 창의성과 국제적 역량을 두루 갖춘 패션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패션산업 전반에 관한 폭 넓은 이론과 실기능력을 습득하고, 현장실무 능력과 글로벌 패션마켓에 필요한 국제적 감각을 기르는데 역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의류학 관련 학과 중 처음으로 학과 차원의 국제학술교류를 시작하고 학생들의 해외 인턴쉽 운영을 적극지원해 다수의 학생들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인천대는 국가의 인재 수요에 맞춘 미래지향적형 교육 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Digital Fashion Innovation(DFI)특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DFI는 디지털 전환, 지속 가능성, 디지털 문화 콘텐츠 관련 직무 수요에 따라 4차 산업 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것이다.

DFI 전문가는 창의 혁신에 스스로 도전하는 융합·소통형 인재로서, 급변하는 시대에 학문 간의 계를 넘어 융합적 사고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뜻한다.

DFI 특성화를 디지털패션콘텐츠, 디지털메타휴먼, 디지털패션마케팅, 지속가능패션의 네 분야로 구분해 패션산업 기초에서부터 ICT 디지털 기반의 교과목까지 심화학습이 가능한 전공 능력기반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특히 3D 패션 콘텐츠 디자인, 3D바디 스캐닝, 데이터 인텔리젼스, 지속가능 디자인 등을 포함하도록 교과과정을 개편해 DFI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창의혁신에 도전하는 융합/소통형 인재 양성을 위해 자기주도적 문헤 해결 중심 교과 과정 도입, 학문간 융합, 연계 강화를 위한 산한협력을 전개한다.

또한 다양한 국내외 교육과 경험, 제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에게 제공해 학생들의 창의, 혁신, 도전역량을 강화한다.

패션산업학과는 “교과학습 외의 자율적 국제화 학습을 위한 국제공모전 참여를 독려하고, 국제 공동 수업, 프로젝트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대 등 활성화를 위한 기업과의 산학협력 방안 등으로 모색키로 했다.

한편 인천대 패션학과는 최근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섬유센터에서 제33회 졸업 패션쇼, 타이틀인 ‘IDEA’(이데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졸업작품 지도를 맡은 이현승 교수는 “이번 패션쇼에서 학생들은 현재 패션산업이 IT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대대적인 디지털 전환기에 있음을 이해하고, 이를 쇼에 녹여내고자 창의적 디자인과 정교한 의복 구성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대 패션산업학과는 인천대가 제공하고 있는 트라이버시티 평생교육,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교육 등에 적극 참여해 산업 발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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