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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 1년 넘게 상승…매매가격도 최고

입력 2024-06-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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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한 아파트 단지.

 

빌라·다세대 주택이 전세 사기의 무대가 되면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년 넘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3주차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7% 상승했다. 상승세는 인천(0.13%), 경기(0.07%)를 압도했다. 전국 전세 가격은 0.04% 오른 수준이었다.

지역별로는 성동구와 은평구가 각각 0.29%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중구와 노원구는 각각 0.24%를 나타냈다.

KB부동산이 발표한 ‘서울 월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를 살펴봐도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10개월 연속 상승했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13주 연속 상승하며 31개월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이 기간 0.15% 오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1년 이후 약 31개월만의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성동구가 0.35%로 가장 만이 올랐고 이어 서초구(0.31%), 용산구(0.24%), 광진구(0.23%), 송파구(0.23%), 마포구(0.23%), 은평구(0.22%) 순위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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