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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서울에 열대야 덮쳤다

입력 2024-06-2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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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지난밤 서울에 기상 관측이래 가장 빠른 ‘열대야’가 찾아왔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간밤에도 서울의 기온은 25도를 웃돌았다. 열대야는 야간의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밤을 뜻하는데 지난 밤 서울에서 가장 낮았던 온도는 25.1도였다.

이상기온 등으로 서울의 열대야는 작년보다 일주일가량 빨랐고 ‘6월 열대야’는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작년에는 1935년 이후 88년만에 9월 열대야로 몸살을 앓았다. 절대습도가 낮아지는 시기임에도 뜨거운 열기가 한반도를 달구면서 열기기 식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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