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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보훈요양원 찾아 ‘영웅의 제복’ 선물…“영웅들 기억하겠다”

입력 2024-06-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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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영웅의 제복' 입은 국가유공자
윤석열 대통령이 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영웅의 제복’ 재킷을 입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 이진용 어르신과 인사하고 있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수원 보훈요양원을 찾아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했다.

현직 대통령이 보훈요양원을 단독 일정으로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6·25 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들에게 ‘영웅의 제복’을 선물하며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영웅의 제복은 정부가 참전 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헌정하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직접 유공자들의 제복 단추를 채우고 국가 보훈을 상징하는 ‘나라사랑큰나무’ 배지를 달아주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참전 유공자들과 함께 ‘나라 사랑 액자 만들기’ 체험활동에도 참여했다. 윤 대통령은 액자에 ‘영웅들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적어 넣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강조했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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