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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상임위 7개 수용여부, 24일 의총서 최종 결정”

입력 2024-06-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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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총회 참석하는 추경호 원내대표
의원총회 참석하는 추경호 원내대표(연합)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 배분안으로 제시한 7개 상임위원장 수용 여부를 오는 24일 결론내기로 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7개 상임위원장 수용 여부 등을 놓고 야당의 원 구성 독주에 ‘강하게 맞서야 한다’는 의견과 ‘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일 때가 됐다’는 의견이 함께 나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의원들로부터 충분한 의견을 들었기 때문에 막바지 고심하는 시간을 갖고, 다음 주 월요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최종적인 방향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협상안을 제안했는데도 민주당은 시종일관 한 치의 움직임도 없이 고집을 부리고 오만한 태도로 일관했다”며 “우 의장이 이 과정에서 협상을 타결시킬 어떠한 중재 노력도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거쳐 주말 사이에 원 구성 관련 숙고를 이어갈 전망이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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