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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수욕장 오는 22일 왕산·을왕리·하나개 등 개장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입력 2024-06-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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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리포 해수욕장 전경
옹진군 영흥면 십리포 해수욕장 전경. 인천시 제공
최근 낮 기온이 25도를 훌쩍 넘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시가 해수욕장 개장 시기를 앞당겨 피서객 맞이에 나섰다.

인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오는 22일부터 관내 해수욕장 11곳과 해변 18곳 등 총 29곳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인천 해수욕장은 오는 9월 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중구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내달 5일부터 옹진군 장경리, 십리포 해수욕장 등이 순차적으로 개장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인천의 해수욕장은 수도권에서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

지난해 95만여 명의 많은 이용객이 인천의 해수욕장을 찾은 데 이어,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천시와 옹진군, 중구는 관내 해수욕장 및 해변 29곳에 대해 개장 전 이용객 안전을 위해 백사장, 편의시설, 안전시설, 환경시설, 지원시설 등 해수욕장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장 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 및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군·구에서는 공무원 및 수상안전관리요원을 투입하고, 해경, 소방서, 경찰 등과 협력해 이용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올여름 무더위로 많은 이용객이 인천의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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