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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챗GPT·로봇 등 전공 학생 졸업연구작품 166점 선봬

‘제30회 졸업연구작품전시회’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입력 2024-06-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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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2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교내 담헌실학관에서 ‘2024년 졸업연구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전공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직접 설계·제작한 166점의 졸업작품을 전시한다.(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기계·컴퓨터 등 학부 전공 학생들이 만든 챗GPT(생성형 인공지능), 로봇 등 졸업작품 166점을 오는 21일까지 선보인다.

한기대는 20일 기업체·임직원·재학생 등 약 100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교내 담헌실학관 로비에서 ‘제30회 졸업연구작품전시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졸업연구작품 전시회는 3~4학년 재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작품을 직접 설계·제작하는 행사로 대학 설립 이래 매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계공학부 27점, 전기·전자·통신공학부 43점, 컴퓨터공학부 43점, 디자인·건축공학부 40점,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13점 등 학부생들이 한 학기 동안 팀을 이뤄 제작한 공학 관련 작품 총 166점이 공개된다.

특히,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챗GPT,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한 작품도 대거 출품됐다고 한기대는 설명했다.

이 밖에도 ‘총장님이 쏜다’ 이벤트도 개최돼 8개 전공별 부스를 관람한 학생들에게는 핫도그와 피자가 제공된다.

한편, 한기대는 4학년 1학기를 졸업연구 집중 이수학기로 운영해 재학생들의 전공지식과 문제 해결 능력을 제고하는 등 졸업연구작품 내실화를 추진 중이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졸업연구작품은 문제 해결 역량과 종합설계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기술교육대만의 특성화된 공학교육모델의 결과물”이라며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최첨단 공학기술 등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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