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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세계적 기업 참여 ‘글로벌 지산학 포럼’ 성공 개최

ADIG, 36Kr 등 글로벌기업 대거 참여… RISE 연계 지·산·학 생태계 구축

입력 2024-06-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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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세계적 기업 참여 ‘글로벌 지산학 포럼’ 성공 개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지난 19일 ‘RISE 연계 지·산·학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영산대)
“영산대학교는 RISE체계에서 글로벌 지·산·학 협력체계를 준비, 운영, 확장하는 방법을 제공해 동남권 지·산·학 생태계 구축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의 글로벌 포럼을 계기로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이 지혜를 모아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길 바랍니다.”

지난 19일 오후 1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RISE 연계 글로벌 지·산·학 포럼(이하 포럼)’의 환영사에서 영산대학교 노찬용 이사장이 포럼의 개최 목적을 힘주어 말했다.

이날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ADIG(아부다비투자그룹)’, 미국 나스닥 상장사 ‘36Kr’ 등 글로벌 기업과 중화직업교육사 등 해외기관이 대거 참여한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노찬용 이사장의 환영사, 부구욱 총장의 개회사에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오상 KNN 대표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첫 번째 세션은 영산대학교와 이번 포럼을 공동주최한 ㈜피더블유에스그룹(PWSGROUP) 박지민 CEO가 ‘동남권 RISE 체계와 글로벌 기업 연계 필요성의 배경’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산업중점 직업교육, 지역인재양성, 취·창업, 정주기반 지·산·학 생태계 구축 글로벌 사례’를 주제로 한 사례발표에는 TUS HOLDINGS GBA(칭화대 기술지주회사) GBA(광동성-위에강아오대만구 지역) 리우 요우친(Liu Youqin) 사장(총경리), 36Kr, 董博(동보) 수석 부대표가 맡았다. 영산대학교 김수연 부총장은 ‘지역 평생직업교육체계의 글로벌 스탠더드 구축 방향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기관이 모두 참석한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되며 포럼의 열기를 달궜다. 포럼은 글로벌 기업·기관이 대거 참석하는 흔치않은 국제 이벤트로 앞서 기대를 모았다. 중동 투자유치 부문 초대형 투자기업 ‘ADIG(아부다비투자그룹)’, 글로벌 연계 종합서비스 부문 미국 나스닥 상장사 ‘36Kr’, 세계 20개국 지·산·학·연 협력구조의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한 ‘TUS HOLDINGS GBA(칭화대 기술지주회사)’, 중국 메타버스 관련 최대 매체 ‘ARINCHINA’ 고위 관계자가 포럼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아울러 해외취업 부문의 중국·외국계 기업 헤드헌팅 전문플랫폼 ‘Hiredchina’, 중국의 직업기술전문학교와 전문대를 관리하는 ‘중화직업교육사(China Vocational Education Association)’, 중국 직업기술전문학교와 전문대 학생·졸업생·고교졸업생의 외국대학 입학 및 일자리 연계 플랫폼 ‘공다다(工打打)’, 중국 대표 글로벌 IT기업 ‘TENCENT( 텐센트)의 자회사 TENCENT X’와 중국의 정부·기업인·투자자·학생 대상 해외시장 진출 및 연수 플랫폼 ‘ThinkerX’가 함께 했다.

라운드테이블의 1부는 ‘산업중점 글로벌 및 지역 평생직업교육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삼아 영산대학교 김수연 부총장을 좌장으로 진행됐다. 2부는 ‘동남권 기업의 해외진출 체계 구축’을 주제로 ㈜피더블유에스그룹(PWSGROUP) 박지민 대표가 좌장을 맡았다.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RISE체제의 핵심은 지혁혁신이고, 지역혁신이 효과적으로 달성돼야 수도권 집중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완화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포럼을 토대로 글로벌 기업과 기관의 지·산·학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해 지역혁신이라는 목표를 위해 지역의 모든 주체가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더블유에스그룹(PWSGROUP) 박지민 대표는 “영산대와 함께 동남권에서 지역혁신, RISE 사업의 글로벌화를 넘어서 향후 동남권의 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중동, 일본,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글로벌 기업 및 기관을 초청하고 단계별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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