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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육군 태릉 교육시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력 2024-06-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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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은 20일 ‘육군 태릉 교육시설 민간투자시설 사업’(BTL·Build Transfer Lease)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문화예술관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은 20일 ‘육군 태릉 교육시설 민간투자시설 사업’(BTL·Build Transfer Lease)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노원구 공릉동 일대에 육군의 문화예술관, 다목적체육관, 교육생 생활관 등을 짓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655억원이다.

금호건설 컨소시엄(금호건설 70%)이 공사를 맡아 2025년 7월 착공해 2027년 7월 완공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70년 호국 전통의 육군사관학교의 ‘지인용(智仁勇)을 갖춘 장교 육성의 가치’를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친환경 배치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한 효율적인 평면 제안 △육사의 정신을 형상화한 차별화된 입면디자인 △지속가능한 친환경건축물 구현 등 4개 콘셉트로 설계안에 담았다.

아울러 금호건설은 육군 3사관학교 교육시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남대학교 생활관 등 다수의 BTL 사업의 공사를 이미 진행 중이다. 육군 방공학교 교육시설, 군산대학교 생활관 등 공사를 완료해 운영하는 사업장도 약 30곳 이상이다.

최근에는 466억원 규모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BTL’ 사업도 수주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다수의 BTL 사업을 진행하면서 사업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쌓아 왔다”며 “차별화된 시공능력과 기술력으로 BTL 사업분야에서도 앞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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