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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다트대회‘K-다트 페스티벌’인천 송도서 열려

15개국 선수단 300명 등 총 3000여 명 참가 예정

입력 2024-06-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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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다트 페스티벌 포스터
세계 최대 규모의 다트대회인 K-다트 페스티벌 포스터. 인천시 제공
세계 최대 규모의 다트 대회 ‘K-다트 페스티벌’이 15개국 선수단 300명이 참가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다음달 20∼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K-다트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K-다트 페스티벌’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다트 축제로, 2010년부터‘피닉스 섬머 다트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부터는‘K-다트 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꾸고 인천에서 개최했다.

2007년 일본 대표팀을 초청해 벌인 한일 대항전을 시작으로, 이후 타이완과 홍콩, 마카오가 참가한 국제 대회로 이어오다 2012년에 스페인, 프랑스, 포르투갈 등 유럽과 미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이 참가하면서 세계 최대의 국제 다트 대회로 발전했다.

올해는 송도컨벤시아에서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일본 등 전 세계 15개국 선수단 300명을 포함해 약 3000여 명이 참가하며, 개인전, 단체전, 국가대항전에서 경쟁을 펼치고 다트를 매개로 각국 선수단이 우정을 나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계 최대 국제 다트 대회인 K-다트 페스티벌을 인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천을 알릴 수 있는 글로벌 대형 스포츠 이벤트 개최 지원을 통해 인천 도시 브랜드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K-다트 페스티벌’은 (사)대한다트협회에서 주최하며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피닉스다트에서 후원한다.

이번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다음달 8일까지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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