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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성친화기업 10곳 선정 … 환경개선·채용 등 지원

환경개선사업비 1000만 원, 여성근로자 채용장려금 100만 원 등 지원

입력 2024-06-20 09:37 | 신문게재 2024-06-2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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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휴게실 조성
인천 여성친화기업의 휴게실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10곳을 선정해 환경개선사업비 1000만원과 여성근로자 채용장려금 1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선정된 기업들은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 근로자 수, 근속기간, 신규채용, 모성보호제도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친화기업은 관내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고용현황, 일·생활 균형지원, 복리후생 운영 등 26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했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신청을 받고 현장실사를 거친 기업 중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은 휴게실과 수유실, 화장실 등 직원환경개선사업비와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교육 지원, 기업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여성근로자 구인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여성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고용을 보장하는 것이 저출산과 노동인구 감소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은 주식회사 폴리나, 주식회사 핑키코스메틱, 주식회사 비젼식품, 주식회사 피비엠, 토탈리빙 주식회사, 주식회사 하이큐, 주식회사 푸드트리, ㈜지지푸드, 아카라테크, (주)남도애꽃 등 총 10개 기업으로 제조업, 도소매,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선정됐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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