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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 유망한 체리 2종 선발

충북농기원, 품질·선호도 평가
고당도 ‘브룩스·레이니어’ 뽑아

입력 2024-06-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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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어’는 황적색으로 6월 중순에 수확한다. 과중은 13g, 당도 22브릭스로 단단해 저장성이 우수하고 당도와 산도가 조화로워 맛 뛰어나다.(레이니어).
충북농업기술원은 국내서 재배되고 있는 다양한 체리 품종의 품질과 선호도를 평가한 결과 ‘브룩스’와 ‘레이니어’ 품종을 충북에 유망한 체리 품종으로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브룩스’는 흑자색으로 6월 상순에 수확한다. 과중은 13g으로 평균보다 2.5g, 당도는 23브릭스로 평균보다 4브릭스 높다. 다만 열과에 약한 편여서 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레이니어’는 황적색으로 6월 중순에 수확한다. 과중은 13g, 당도 22브릭스로 단단해 저장성이 우수하고 당도와 산도가 조화로워 맛 뛰어나다.

기술원 유세은 연구사는 “맛과 품질이 좋으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체리 품종을 농가에 많이 알려 수입 체리와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선호도 평가는 6년생 체리 나무 품종인 브룩스, 레이니어, 다크뷰트, 방옥, 베니테마리, 써미트겔, 홍수봉, 좌등금, 레드크라운 등 9품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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