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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북부권 3개 시·군 발전방안 논의

도연구원 북부분원, 지역발전 공동세미나·정책간담회 개최

입력 2024-06-20 09:08 | 신문게재 2024-06-2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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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청 전경.(사진=충북도) (2)
충청북도청 전경.(사진=충북도)

 

충북연구원 북부분원과 충북도 북부출장소가 공동 주관해 ‘2024년도 지역발전 공동세미나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북부권 3개 시·군 발전 방안 논의의 장으로 북부분원, 북부출장소, 각 시·군 담당 부서가 한 자리에 모여 지역발전을 위해 전문가 강연을 진행하고 사업·연구 발굴 등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충북도 북부출장소 대회의실에서 19일 개최된 본 행사는 ‘북부권 고속철도’와 ‘지방소멸’이라는 중대한 공통 안건을 중심으로 전문가 강연을 진행했다.

북부권 고속철도 및 수도권 전철시대를 주제로 진행된 권 일(한국교통대 도시·교통공학과) 교수의 강연은 중부내륙선 철도 충주~판교 연장 운행을 바탕으로 충주 및 북부 지역에서 철도 개통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긍정적 영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지방소멸 주제로 최남희(한국교통대 행정정보융합학과) 교수가 진행한 강연에서는 북부권 3개 시·군 지방소멸 단계를 진단하고 이를 지자체와 지역대학 간 관계를 바탕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후 최용환 북부분원장을 좌장으로 ‘북부권 3개 시·군 발전’이라는 주제로 북부분원 이경기 명예연구위원, 정삼철 명예연구위원 그리고 권태호 세명대 건축학과 교수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북부분원은 지역발전 세미나와 정책간담회를 지속해서 진행하고 강화하여 북부권 지역발전을 위해 북부 3개 시·군, 관계기관과의 협력 및 정책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최용환 북부분원장은 “북부권 3개 시·군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별 현안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처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며 “북부권의 혁신발전을 위한 전략 방안을 마련하고 대책을 제안할 수 있는 정책 연구와 사업 발굴은 물론 북부분원-충북도-북부권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 구축에도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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