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2024년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 개최

경인여대 해외봉사단 발대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여대 제공

경인여자대학교는 전날(18일) 본교 스포토피아 공연장에서 2024년 하계 해외봉사(K-SSG: Kyung-in Serving & Sharing in the Global 섬김과 나눔의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하계 방학기간 중 오는 22∼30일까지 총 3개국(몽골, 베트남, 캄보디아)에 62명을 파견한다.

해외봉사단은 발대식에서 지난 해외봉사 영상시청과 학생들이 현지 환영식에서 선보일 전통부채춤, K-POP, 태권무, 치어리더 응원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학생들의 열정과 끼를 엿볼 수 있었다.

육동인 총장은 “해외봉사의 모든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끝까지 인솔 교수와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학생들의 수고와 노력을 격려한다”며, “현지 사람들, 현지 학생들과 열린 마음으로 만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올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경인여자대학교 학생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다녀오기를 바란다”고 덧 붙였다

한편 파견된 해외봉사단은 현지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K-놀이, K-Beauty, K-Pop 등의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현지 학생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경인여자대학교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1997년부터 지금까지 총 16개국 4378명을 파견할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교 설립이념인 기독교 정신과 인간 존중의 정신을 지구촌 이웃 국가들에서 실천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문화 이해 및 세계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