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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조선특화전시회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 개막

해양·조선산업 관련 약 160여 개 기업 536부스 참가

입력 2024-06-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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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제해양ㆍ안전대전 개막식
2024 국제해양ㆍ안전대전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올해 7회째를 맞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전시회인‘2024 국제해양·안전대전’이 해양·조선산업관련 약 160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선, 항공, 안전·레저, 항해 통신장비 등 8개 주제의 테마관이 마련돼 해양 조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해양경찰청과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한 2024국제해영·안전대전은 오는 21일까지 총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등 국내외 대형·중형 조선소와 STX엔진, KT SAT, 대한항공과 같은 첨단 해양·항공장비 기업들을 비롯, 약 16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국내 해양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인다.

박람회는 글로벌 해양산업의 트렌드 파악과 국내 해양 및 조선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비즈니스 전시회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차세대함정발전컨퍼런스와 코마린컨퍼런스, 해양환경안전학회와 같은 전문 컨퍼런스·학회와 함께 해외코스트가드 수출상담회, 해경 장비구매상담회와 같은 비즈니스 행사도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산업 종사자와 국내외 바이어들이 함께하는 ‘국제 해양·조선산업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진행된다.

올해 박람회는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행사로 구성됐다.

기존에 많은 인기를 끌었던 해양안전 체험 시연과 수중드론 등 해양장비 체험, 해경 채용상담회, 해양안전 도전 골든벨 행사와 함께, 올해는 새롭게 진행되는 해양경찰 몸짱 바다사나이 선발대회 등과 같은 해경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해경 관계자뿐만 아니라 많은시민들이 전시장을 찾는‘시민과 기업, 해경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개막식과 함께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주요 내빈들 및 고위급 해외코스트가드들이 참석해 국내 해양·조선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확인하고 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들으며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람회 주관사인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해양·조선 분야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해, 앞으로도 전시회가 K-해양산업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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