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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혜리·신규진, ‘우리동네 털뭉치들’ 출연…7월 16일 첫 방송

입력 2024-06-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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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혜리, 신규진 (사진=각 소속사)

정재형, 혜리, 신규진이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털뭉치들’로 호흡을 맞춘다.

19일 MBC는 “7월 16일 3부작 동물 프로그램 ‘우리동네 털뭉치들’이 첫 방송된다”며 “정재형, 혜리, 신규진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털뭉치들’은 방의 강아지, 고양이부터 동물원, 대자연의 야생동물까지 사랑스러운 털뭉치들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고민’을 키워드로 출연진들에게는 공감과 응원을,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대리만족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 15년간 안내견 후보 강아지를 보살피는 이른바 ‘퍼피워킹’ 자원봉사를 해온 뮤지션 정재형은 ‘우리동네 털뭉치들’을 통해 반려견 ‘해듬이’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여기에 반려견 ‘호두’를 키우는 배우 혜리와 자타공인 랜선 집사이자 ‘뷰니멀족’(반려동물이 등장하는 영상을 봄으로써 대리만족을 느끼는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 신규진이 함께하며 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한편, 매회 다양한 동물 에피소가가 기대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털뭉치들’은 7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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