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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마음 건강 돌보는 심리상담 서비스…7월부터 신규 시행

입력 2024-06-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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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보건소 전경
장성군보건소 전경
전남 장성군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

규모 33㎡ 이상의 상담 공간과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장 1명, 인력 1명 이상을 갖춘 기관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제공 인력의 자격 기준에 따라 정부 지원금 규모가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의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신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심리상담 의뢰서 또는 정신의료기관 소견서를 발급받은 사람 △국가 건강검진 결과 10점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사람 △자립 준비 청년 △보호연장 아동 등이다.

회당 50분 이상 총 8회에 걸쳐 대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구비 서류를 갖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한다.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뒤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된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 심리상담이 필요한 군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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