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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범대위-지역대책위 광주 군 공항 이전 거짓 정보 차단,진실 지속 홍보 결의

입력 2024-06-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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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대위 정기회의 사진(1)
지난 18일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범대위와 지역대책위원들이 정기회의를 갖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제공=무안군
무안군은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와 읍면 지역대책위원회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광주 군 공항 무안이전 저지활동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무안군의회 광주 군 공항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이호성 위원장 및 정은경 부위원장, 범대위 위원과 지역대책위 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박문재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바쁜 농번기에도 무안군을 지켜야 한다는 희생정신으로 상여 등을 준비해 군 공항 무안이전 반대 집회를 함께 해 준 범대위 및 각 읍면 지역대책위에 감사드린다. 위대한 무안군민들이 있었기에 무안군을 지켜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단체뿐만 아니라 군의회의원 등 모두 단합해 내 고향 무안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광주시에서 무안군민이 원하지 않은 방문 홍보를 실시하고 소음영향권도 법적기준을 무시한 일방적 밀어붙이기식 홍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범대위 차원에서 광주시청을 항의 방문하고 무안군민의 반대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축제장 홍보, 마을방문 교육 등을 강화해 반대 당위성을 지속 홍보하기로 결의했다.


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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