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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능 9월 모의평가…24일부터 응시원서 접수

입력 2024-06-1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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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19일 발표했다.

올해 9월 4월 실시되는 이번 모평은 11월 14일 시행되는 수능에 앞서 시험 난이도, 출제 방향 등을 가늠할 수 있도록 마련된 모의고사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선택으로 응시할 수 있다.

국어·수학·직업탐구는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영어·한국사·제2외/한은 절대평가를 적용하며 사회·과학탐구는 사회·과학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직탐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고, 2개 과목 선택 시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응시해야 한다. 제2외/한은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응시할 수 있다.

9월 모평 응시원서는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접수받으며 고등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고교 졸업생 등은 출신 학교 또는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 주소지 관할 85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할 수 있다.

시험 당일 불가피한 사정으로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들을 위해 온라인 응시 기회를 제공한다.

모평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 제도를 운영하며 9월 4~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의 신청 전용 게시판을 이용해 신청이 가능하다.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기재된 9월 모평 성적통지표는 올해 10월 2일 접수한 곳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

평가원은 “9월 모평 실시 목적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며 2025학년도 수능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EBS(이비에스) 수능 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는 간접 연계 방식으로 이뤄진다”며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며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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