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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전산장애 대응 프로세스 개선 태스크포스 구성

입력 2024-06-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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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황소상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19일 전산장애 예방체계를 전면 재점검하는 ‘전산장애 대응 프로세스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TF는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파생시장 등 담당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 3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전산오류로 인해 버크셔 해서웨이(버크셔)의 주가가 원래 가격의 1000분의 1도 안 되는 가격으로 표시돼 거래가 한동안 중단되는 일이 벌어진 데 따른 사전 예방 차원에 따른 것이다.

거래소는 TF를 통해 시장에서 발생 가능한 여러 형태의 전산장애를 사전 예방하고, 장애 발생 시 적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또한 전산장애 발생시 시장 참가자들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장 운영을 신속하게 재개하기 위한 효과적 개선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거래소는 “향후에도 무장애 시장 운영을 통한 투자자들의 신뢰 확보가 우리 자본시장 레벨업의 기반임을 명심하고 안정적 시장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승해 기자 hae81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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