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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제천뜰근린공원서“활짝 핀 여름 수국 즐겨요”

형형색색 수국 1,000주 만개 눈길…8월까지 야간 무드등 운행

입력 2024-06-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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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뜰 공원 5
세종시 제천뜰근린공원 정원에 활짝핀 아름다운 수국들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세종시 제공


세종특별자치시는 제천뜰근린공원에 실개천을 따라 2000㎡ 면적에 조성된 정원에 활짝 핀 수국들로 인근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제천뜰근린공원은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종촌중·고등학교 및 인근상가를 끼고 있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세종의 대표 근린공원이다.

수국정원은 제천뜰근린공원과 종촌중학교 경계부에 위치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및 시민들의 조용한 산책길로 이용되고 있다.

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이곳에 지난 2021년 5월 수국, 목수국, 산수국 등 다양한 종류의 수국이 형형색색으로 약 1000주를 심었다.

올해로 조성 3년차를 맞아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매년 아름다운 모습으로 거듭나면서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다른 지역에서도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야간에도 수국을 감상할 수 있도록 수국정원길 야간무드등 및 정원 장식띠를 설치했다. 야간 무드등은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일몰시간부터 저녁 11시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수국정원 외에도 바닥분수, 게이트볼, 농구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종촌동 마을사업으로 주기적으로 식재된 꽃, 다양한 시설물이 방문객을 반기고 있다.

서종선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그동안 세종 도심 속 대표 근린공원인 제천뜰근린공원을 열심히 가꿨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형형색색의 수국을 감상하며 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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