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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수성 한국공대 총장(사진 왼쪽 다섯번째)와 유길상 한기대 총장(왼쪽 여섯번째)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공학대학교) |
산업부, 노동부가 설립한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가 대학 혁신과 경쟁력 강화 추진을 위해 최근 협약을 맺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에듀테크 인프라 공동 활용 및 AI기반 행정혁신 시스템 연구 △ 반도체, AI 등 첨단산업 연구 기획·수행 △ 기업지원 인프라 및 인적자원 공유 △ 재직자 교육, 유학생 유치 및 ODA사업 등 교육행정·연구개발·산학협력, 국제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다짐했다.
황수성 총장은 “국가가 설립한 두 대학이 대학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토대를 마련했다”며 “교육행정, 산학협력, 국제화 등 모든 분야에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길상 총장은 “한국공대는 산업기술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으로 우리 한국기술교육대와 공통점이 매우 많은 대학”이라며 “두 대학이 보유한 교육혁신 노하우와 인적·물적 인프라 자원을 상호 공유하고 협력 사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