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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미 조지아 주지사 접견…“한국기업 지원해달라”

입력 2024-06-1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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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 접견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와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를 접견하고 한국과 조지아주 간 협력 관계와 한미 동맹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켐프 주지사가 지난해 한국과 조지아주 간 경제협력 증진 공로로 ‘밴 플리트 상’을 받는 등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전기차·배터리 등 분야에서 조지아주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우호적인 환경에서 활동하며 한-조지아주 간 상호 호혜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며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 약 10만명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주 발전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도 했다.

이에 켐프 주지사는 “한미동맹이 윤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게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한국 기업과 한인 사회가 조지아주의 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자산이다. 한-조지아주 협력과 한미 관계가 경제, 인적교류,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주지사로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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