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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반도체 원하청 상생협력 포문…자동차·철강 등 릴레이 개최

‘2024년 산업안전보건 상생협력포럼’ 개최

입력 2024-06-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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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정부가 대기업·중소기업 간 안전보건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중대산업재해 감소 및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속도를 낸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산업안전보건 상생협력포럼’을 18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SK하이닉스와 220곳의 협력업체 종사자 약 3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노동부는 반도체 업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자동차·통신·철강·화학 등 8개 업종별 포럼을 차례대로 개최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임소영 산업연구원 실장이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상생협력방안을 설명했으며, 정기모 SK하이닉스 팀장이 SK하이닉스 컨소시엄의 산업안전 상생협력 경험과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을 비롯해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천영우 인하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사외·지역중소기업으로 대기업의 안전보건지원체계를 확산하는 방안에 관해 토론을 진행했다.

최태호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직무대리)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산업안전 상생협력은 대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정부가 민간 주도의 산업안전 상생협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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