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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열무 지리적표시제 115호 등록’ 기념하는 출하식 개최

입력 2024-06-1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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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열무 지리적표시제 115호 등록’ 기념하는 출하
고양시, ‘일산열무 지리적표시제 115호 등록’ 기념하는 출하식 개최
경기 고양시는 지난 17일 일산열무의 지리적표시 제115호 등록을 기념하기 위하여 일산열무 생산농가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리적표시는 상품의 명성과 우수성이 지리적 특성에서 유래되었음을 공인하는 제도로서 WTO협정에 의거해 배타적 권리가 부여되기 때문에 수많은 열무 생산 지역에 우선해 대한민국의 대표 특산물로서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일산열무는 타지역 열무에 비해 품질이 월등히 우수한데다 매년 약 350 농가가 약 2만톤을 생산 출하하고 있다. 이에 2020년 일산농협을 비롯한 지역 6개 농협이 ‘일산열무협의회 협동조합’을 조직하고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신청한 결과 4년 만에 지리적표시 제115호 등록이 확정됐다.

이날 출하식을 통해 지리적표시 등록 마크(PGI마크)가 표기된 일산열무 도매시장 포장 박스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최초의 지리적표시 일산열무 포장 상품 출하를 자축하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일산열무가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통해 전국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열무로 소비자에게 확실히 각인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고양=조광진 기자 kj242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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