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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전국 6개 초등학교에 에어샤워 설비 등 지원

'맑은학교 만들기' 3차년도 설비 지원 완료

입력 2024-06-18 10:10 | 신문게재 2024-06-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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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왼쪽)과 한화사회봉사단 김신연 사장(가운데), 동광초 김귀숙 교장이 학교에 설치된 에어샤워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은 ‘맑은학교 만들기’ 3차년도 사업에 선정된 초등학교에 설비 지원을 완료하고 보은 동광초등학교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열린 기념식에는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한화솔루션 사장),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동광초등학교 김귀숙 교장 등이 참석해 현장을 둘러봤다.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숨쉴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그룹은 2022년부터 환경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 3년간 전국 15개 초등학교에 공기질 개선을 위한 설비를 지원했다. 올해 선정된 학교는 △보은 동광초 △거제 상동초 △부천 일신초 △용인 나곡초 △정읍 정읍남초 △창원 반송초 등 총 6개 학교다.

선정된 학교들은 태양광 발전설비를 비롯해 창문형 환기시스템, 에어샤워 공기정화장치, 에어클린매트, 벽면녹화 등 약 1억원 상당의 학교별 상황에 맞는 설비를 자유롭게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환경 관련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해 체육관이나 급식실과 같이 학생들이 공용으로 사용해 공기질 관리가 어려운 공간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은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깨끗한 교육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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